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예술
상품조르기 대량구매문의

한국미, 그 자유분방함의 미학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기본 정보
도서명 한국미, 그 자유분방함의 미학
정가 9,500원
저자 최준식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발행일 2000년 4월 30일
형태사항 272쪽 | 210*148mm
ISBN 9788986361360

이벤트

상품상세정보

 

'자유분방함’이라는 개념을 중심축으로 한국 문화와 한국미의 본질을 탐색한 책. 조선후기에 형성된 미의식이 현재 우리의 미의식을 형성하고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조선후기 사회적 변화 속에서 기층문화와 상층문화가 어떻게 만나 교류·융화되어갔는지를 살핀다.

저자가 이 책에서 중심 개념으로 내세우는 것은‘무교(巫敎)적 예술정신에 배어 있는 자유분방성’이다.‘무질서에 대한 동경’으로 집약할 수 있는 이 자유분방성은 종교로서의 무교(巫敎)에 투영되고 각 장르의 예술(작품)을 통해 구체적으로 형상화되었다고 이 책을 설명한다. 저자는 이러한 배경요인을 바탕으로 음악·예술·건축을 중심으로 조선 후기 예술의 실체를 재발견하고자 한다.

이와 함께 저자는 전통문화의 바탕을 이루는 오늘날의 문화·예술계 전반에 만연된 문제점을 사회·문화사적 관점에서 날카롭게 지적하고 있다.
 
 
들어가며 -왜 지금 여기서 한국미인가
1) 우리 예술을 너무 모르는 우리 -문화예술정책이 없는 나라
2)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야 할 시기
3) 문화적 열등감에 젖은 한국인들
4) 갈팡질팡하는 전통 예술제
왜 조선 후기인가
1)현재의 예술품들은 대부분 조선 후기의 것
- 생활 문화 속에 나타난 조선 후기적 모습
- 가장 한국적이라는 예술들은 언제 형성되었을까? : 음악과 무용을 중심으로
2) 조선 후기는 과연 어떤 시기일까?
- 가속화된 신분제도의 파괴
- 농업 기술의 빠른 발전
- 더불어 발전하는 상업
3) 기층문화와 상층문화의 만남
4) 소결
조선 후기의 예술정신 : 샤머니즘적 자유분방성 -한국인들의 무질서에 대한 동경
1) 왜 무교인가?
2) 무교는 어떤 종교일까?
3) 무교적 예술정신에 배어 있는 자유분방성
조선 후기 예술에 나타나는 자유분방한 모습
1) 자유분방한 조선 후기 음악
- 빨라지고 다양해지는 정악
- 즉흥과 개성을 중시하는 한국의 속악 : 시나위와 산조
- 세상에서 제일 화끈한 노래 : 판소리
2) 조선의 멋스러움이 가장 잘 나타나는 조선 후기의 춤
- 우리에게서 너무 멀리 있는 궁중 무용
- 세계적인 우리 민속춤 : 살풀이춤과 승무
- 자유분방함의 극치인 민중의 춤 : 탈춤
3) 조선적인 미가 흠뻑 나타나는 조선 후기의 미술
- 겸재와 단원의 그림에서 보이는 조선미
- 극도로 자유분방한 한국의 민화
- 또 다른 해학과 파격의 민중예술 : 장승
4) 자유분방한 미가 일찍 나타나는 조선의 도자기
- 수더분하고 자유분방한 분청사기
- 인간이 만든 것 같지 않다는 막사발
- 조선적인, 너무나 조선적인 백자
5) 우리와 친숙하고 가장 조선적인 조선 후기 건축
- 법도적이지만은 않은 조선의 궁궐 건축
- 지금 남아 있는 사찰 건물은 대부분 조선 후기 건축
- 자유분방한 조선의 유교 건축
- 전통 정원의 한국적인 미는
 
글을 맺으면서

 
최준식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있으며 국제한국학회 회장과 한국문화표현단 단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 <한국미, 그 자유분방함의 미학>, <한국의 풍속 민간신앙> 등이 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