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문예사상과 규장각
(해외배송 가능상품)
| 도서명 | 정조의 문예사상과 규장각 |
|---|---|
| 정가 | 14,000원 |
| 저자 | 정옥자 |
| 수량 |   |
| 발행일 | 2001년 12월 20일 |
| 형태사항 | 248쪽 |
| ISBN | 9788986361599 |
이벤트
상품상세정보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 이 책의 1부에서는 정조의 학예사상과 문학관을 전반적으로 개괄하고 문체반정(文體反正)의 계기와 양상을 짚어 보았으며, 2부에서는 규장각의 교육 기능에 초점을 맞추어 젊은 문신의 재교육 제도인 초계문신제(抄啓文臣制)를 통해 정조의 인재 양성의 취지와 실상을 소상히 알 수 있게 했다.
마지막 3부의 <동성교여집>은 정조 사후 그가 키워낸 15명의 학사들이 규장각의 내각, 즉 동성(東省)에 모여 선왕을 추모하고 그의 문집 <홍재전서>를 편집하며 여가에 주고받은 시들을 모은 것이다. 여기 수록된 22편의 시들은 서울대 규장각 학예연구사인 김남기 박사가 우리말로 옮겼다.
저자는 규장각은 문화정책 수립. 추진기관이라는 전제 하에 규장각의 교육 기능에 초점을 맞추며 정조의 인재양성의 실상에 접근하려 한다. 또한 <동성교여집>을 살펴보며 정조의 친위기구였던 규장각의 학풍과 문풍(文風)은 물론 19세기 초 사대부의 풍류생활의 단면을 엿보며, 정치세력의 판도까지 검증하려 하고 있다.
책을 내면서
들어가면서
제1장 정조의 학예사상(學藝思想)과 문체반정(文體反正)
1. 정조의 학예사상
(1) 정조의 학풍
① 학문의 생활화
② 학문관
(2) 정조의 문학관(文學觀)
① 문장도(文章道)
② 문예비평
2. 문체반정(文體反正)
제2장 규장각(奎章閣)과 초계문신(抄啓文臣)교육
1. 규장각의 위상과 역할
2. 초계문신(抄啓文臣) 제도의 확립
(1) 강제규정(講製規定)
① 시강(試講, 課講)
② 시제(試製, 課製)
(2) 장려책(奬勵策)
① 친림(親臨)
② 상벌(賞罰)
3. 초계문신(抄啓文臣)의 교육
(1) 문체책(文體策)
(2) 작품집 『규화명선(奎華名選)』
(3) 시권집(試卷集) 『정시문정(正始文程)』
4. 초계문신(抄啓文臣) 제도의 의의
제3장 『동성교여집(東省校餘集)』의 성립
1. 『동성교여집』의 간행 경위
2. 『홍재전서(弘齋全書)』의 간행
3. 기념시(紀念詩)의 내용 분석
4. 『교여집(校餘集)』에 나타난 풍류생활
찾아보기
정옥자
1942년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였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1981~2007년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1999~2003년 서울대학교 규장각 관장, 2008~2010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2011년 현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다.
저서로는 『조선후기 역사의 이해』, 『역사에세이』, 『조선후기 조선중화사상 연구』, 『역사에서 희망읽기』, 『정조의 수상록 <<일득록>> 연구』, 『정조의 문예사상과 규장각』,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선비』, 『조선후기 중인문화 연구』, 『오늘이 역사다』등이 있다.
2004년 제4회 비추미여성대상 별리상(학술상) 수상
2007년 국무총리 공로상 수상
2010년 제1회 민세상(안재홍) 수상(학술부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