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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문신공-나의 생각을 디자인하는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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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도서명 작문신공-나의 생각을 디자인하는 글쓰기
정가 12,000원
저자 필리스 크림, 메리 R.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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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강주헌
발행일 2006년 7월 20일
형태사항 296쪽 | 223*152mm
ISBN 978895872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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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이 책은 대학에서 글쓰기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먼저 리포트를 제 날짜에 제출해서 점수를 받는 ‘숙제’로만 여기지 말라고 주문한다. ‘글쓰기’란 어떤 학문을 배우는 과정 중 하나다. 어떤 주제를 두고 논리적으로 글을 쓰는 것은 그 주제에 접근하는 법을 익혀가는 일과 같다. 한마디로 말해 글쓰기는 공부에 도움이 된다.

또한 모든 학문은 나름의 방식으로 세계를 관찰하고 해석하며, 해석을 체계화하는 방식도 각기 다르다. 따라서 학문마다 글 쓰는 법도 다르며 글쓰기는 학문의 일부다. 이렇듯 공부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공부를 위한 글쓰기가 바로 대학의 글쓰기다.

책의 구성은 쓰기 전 준비하는 과정부터 과제의 특성을 파악하고 글의 개요를 잡는 법, 글을 완성하고 퇴고하기까지 글쓰기 과정을 따라가는 형식이다. ‘글쓰기도 공부’라는 이 책의 모토에 걸맞게 각 과정마다 연습과제를 실어 글쓰기 훈련의 실질성을 높였다. 연습과제는 글을 쓸 때 맞닥뜨리는 고민을 하나씩 해결하도록 구성되었다.

세심하게 글 쓰는 방법을 조언하는 동시에 마음가짐도 강조한다. 글쓰기가 어렵게 느껴지는 가장 큰 원인은 자신감 부족이다. 자신의 가진 능력만큼 해내면 된다, 다른 사람의 비판에서 배우려는 자세를 가지라고 지은이는 충고한다. 또한 대학 수준의 글쓰기는 누구에게나―심지어 교수에게도―어려운 일이며, 글쓰기가 어렵다고 인정하는 한편,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배워나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누구에게나 필요한 작문신공의 비결
이 책은 얼른 생각하기에 별 것 아니라 여겨지지만 대학생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속 시원히 짚어준다. 책의 내용이 대학생들의 고민을 얼마나 해결해줄 수 있을지 알아보기 위해 실제로 책의 지시대로 연습과제를 수행해보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책 속에 자신들이 고민하던 문제의 해결책이 고스란히 들어있다며 놀라워했고, 과제의 형식이나 평가의 주안점을 “교수에게 물어라!” 같이 간단하지만,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조언에 가슴이 후련해졌다고 고백했다.

간단하면서도 핵심을 짚어주는 내용, 구체적인 훈련을 유도하는 연습과제 등 이 책은 글 잘 쓰기를 꿈꾸는 대학생을 위한 실전 교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논문을 쓰는 대학원생과 논술을 준비하는 예비 대학생, 나아가 논리적인 글을 쓰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대학에서의 글쓰기는 결국 학문적 내용을 논리적으로 풀어가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글쓰기는 학문의 한 부분이자 공부하고 익혀야 할 대상이다.

감사의 글

1장 대학에서 글쓰기
이 책이 필요한 이유 / 글쓰기 동료를 만들어라
당신의 언어생활을 돌이켜보라 / 쓰기 전에 대화하라
첫 문장이 제일 어렵다 / 도움을 구하라 / 이 책의 구성

2장 대학 글쓰기, 첫 발 떼기
낯선 학문의 세계 속으로 / ‘쓰기 연습’ 단계
브레인스토밍 / 질문을 던져라

3장 강의마다 다른 글쓰기
다양한 글쓰기 방식 / 관점은 다 다르다 / 강의 따라 과제도 따로
대학 글쓰기의 핵심 요소 / 새 과제가 주어지면 / 구성와 논증
논술의 전형 / 블록 쌓기

4장 과제를 분석하라
키워드 접근법 / 키워드 접근법의 한계 / 제목부터 시작하자

5장 읽기도 글쓰기의 일부
책 읽기 좋은 환경 / 무슨 책을 고를까? / 차이를 변별하라
책 읽기와 기록하기 / 마인드맵으로 책 읽기 / 꼭 출처를 밝혀라
참고문헌 작성법 / 참고도서 기록하기 / 의미를 이해하라 / 친구들과 비교하라

6장 글의 구성
글의 틀을 어떻게 잡을까? / 대학에서 즐겨 쓰는 글쓰기의 구성 / 논증을 전개하라

7장 ‘나’를 주어로 써도 좋은가?
딜레마 / 앵무새식 글쓰기 / 대학 과제물이 ‘독창적’일 수 있을까?
‘나’를 사용하기 / 개인적 관점 vs 학문적 관점

8장 정리하고 편집하라
서론, 어떻게 쓸까? / 결론, 어떻게 쓸까? / 퇴고와 편집 / 글의 재구성

9장 다음 과제를 위한 준비
결속성 / 문장부호 / 지시 관계 / 일관성 / 과제물의 제출 / 피드백에서 교훈을 얻어라

10장 다양한 글쓰기 과제들
어느 대학생이 작성한 과제물 / 보고서 작성법 / 졸업논문과 연구 과제
웹사이트를 참고자료로 활용하라 / 웹사이트의 평가 / 웹사이트의 표시 방법
시각 자료를 활용하라

11장 학습일지 쓰기
빨리 쓰기 / 학습일지 / 학습일지란 무엇인가? / 학습일지가 공부에 도움을 줄까?
다양한 강의와 학습일지 / 학습일지의 평가 / 마지막 점검

옮긴이의 글

작문신공 프로젝트

필리스 크림

영국 서식스 대학교의 학생들에게 글 잘 쓰는 법을 강의하고 있다. 오랫동안 학습 지원 워크숍을 운영하고 학생을 위한 학습 안내서를 집필하는 등 교육 현장에서 쌓은 체험을 바탕으로, 대학생 글쓰기 능력 계발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메리 R.리

여러 대학에서 학생들에게 글쓰기를 가르쳤고, 지금은 영국 오픈 대학교 부속 교육기술공학 연구소의 연구원 겸 강사로 있다. 학습 능력의 계발을 위한 연구를 해왔으며, 최근에는 고등교육에서 학문적 리터러시와 첨단 기술이 학생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있다.

강주헌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브장송 대학교에서 수학한 후 한국외국어대학교와 건국대학교 등에서 언어학을 강의했으며, 2003년 ‘올해의 출판인 특별상’을 수상했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뛰어난 영어와 불어 번역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처음에 그는 전문적으로 번역을 할 생각은 없었다고 한다. 그저 좋아서 취미로 하던 번역 작업이 IMF 구제금융 위기 사태가 발생한 후, 생계수단이었던 창고업을 그만두면서 번역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그가 번역과 공식 인연을 맺은 것은 『여자는 왜 여자답게 말해야 하는가』라는 책을 통해서였다.

번역한 책으로는 『문명의 붕괴』, 『촘스키, 누가 무엇으로 세상을 지배하는가』, 『지식인의 책무』,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영한대역), 『스펜서 존슨의 선물』(영한대역),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 『우체부 프레드』, 『오프라 윈프리, 위대한 인생』, 『나의 프로방스』, 『일상, 그 매혹적인 예술』, 『예수처럼 기도하라』,『리더십골드』 등 100여 권이 있고, 『기획에는 국경도 없다』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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