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효형의 책들
상품조르기 대량구매문의

이카루스의 날개로 태양을 향해 날다

(해외배송 가능상품)
공급사 바로가기
기본 정보
도서명 이카루스의 날개로 태양을 향해 날다
정가 10,000원
저자 안경환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발행일 2001년 11월 30일
형태사항 342쪽
ISBN 9788986361582

이벤트

상품상세정보

 

소송, 재판 등의 법률과 관계된 상황들은 우리 일상 생활과는 거리가 먼 어렵고 딱딱한 느낌으로 다가오지만, 그것이 영화 속 장면이라면 흥미진진하고 친근한 소재이다. 특히 미국의 경우 '자유, 인권, 평등' 과 같은 법 정신이 영화 속 단골 메뉴로 쓰여 왔고 이밖에도 살인, 폭력 등의 비도덕적 상황을 그린 영화에도 조금씩이나마 법 정신이 그려진다.

이 책은 서울대 법학과 교수가 쓴 '법을 소재로 한 미국 영화 읽기'이다. 법학과 교수가 썼다고는 하나 '법'보다는 '영화' 쪽에 더 무게중심이 실려 있으며 부드럽고 이야기하는 듯한 문체로 쉽게 쓰여진 점이 매력적. 1장에서는 시민종교로서의 헌법, 즉 배심제도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논하고 2장에서는 소수민족, 동성애자, 여성과 아동, 흑인 등 미국 사회 소수자들을 위한 법에 대해 그린다. 3장에서는 언론, 표현의 자유 등의 문제를, 4장에서는 법의 어두운 측면을, 5장에서는 사법부의 임무, 6장에서는 역사와 관련한 법의 의미를 들여다 본다.

책을 내면서

1. 시민종교로서의 헌법, 시민에 의한 판결

스미스씨 워싱턴에 가다
미국의 심장, 시민종교로서의 헌법
12인의 성난 사람들
보통 사람이 만드는 재판
레인메이커
신출내기 변호사가 겪는 냉혹한 현실의 법 세계
어둠 속의 비명소리
배심제의 함정 그러나 민주적인 제도

2. 미국 사회의 소수자를 위한 법

기드온의 트럼펫
이름없는 민초의 자유를 위한 투쟁
나의 사촌 비니
사건 해결의 새로운 주체, 여성과 과학
전화위복
미국의 대표적 법학자, 더쇼위츠의 재판 일지
필라델피아
동성애, 범죄가 아닌 삶의 한 형태
이사야지키기
인종적 편견을 뛰어넘는 문화적 환경
의뢰인
여성과 아동, 그리고 흑인의 연대

3. 미국 사회 들여다 보기, 다양성의 포용

래리 플린트
자유로운 성의 투사, 법정에 서다
신의 법정
창조론이냐 진화론이냐
앨라배마에서 생긴 일
색깔의 편견에 감추어진 진실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무법자 영웅에 대한 장엄한 사망 선고
바나나 공화국
어이없는 웃음 속에 담긴 부조리와 오류에 대한 경고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동거 양육권 소송, 무엇이 최선의 방법인가
34번가의 기적
산타는 살아 있다
젊은이의 양지
이카루스의 추락

4. 법이 눈 감은 진실, 법이 말하는 진실

아버지의 이름으로
진실은 밝혀져도 아픔은 남아 있다
웨이코
공권력은 정당한가
케인 호의 반란
권위의 실체, 복종과 항명의 정치학
어 퓨 굿 맨
전쟁의 법, 평화의 법
일급살인
감옥은 교화소인가
무죄추정
무죄 추정과 유죄 추정, 진실은 무엇인가
검찰측 증인
누구를 위한 위증인가
허영의 불꽃
영혼의 구제

5. 당대의 과오를 성찰하고 해부하는 법률가

시빌 액션
진실과 정의의 편에 서는 법
데블스 애드버킷
악마의 얼굴을 한 법의 제국
금지된 자유
여성의 프라이버시권은 보장받아야 한다
에린 브로코비치
여성의 윤리와 법의 세계의 성공적인 조화
드라큘라
구시대의 타파에 나선 법과 과학
아미스타드
자유에 이르는 여정
위대한 유산
소설의 시체 위에 화려하게 핀 영상의 꽃
래그타임
걸레 같은 세월, 20세기 초 미국의 어두운 단면들

6. 수치스런 과거 역사의 심판과 한 사람의 힘

뉘른베르크 재판
나치가 저지른 반인도죄에 대한 심판
뮤직 박스
아버지 세대의 과오와의 대면
죽음과 소녀
진실을 잃어버린 시대, 분노로 지탱해온 기억
비욘드 랭군
고통스런 역사의 상처를 넘어
조련사 모란트
대영제국의 희생양
전사의 후예
뉴질랜드 역사에 드리워진 암울한 그늘
에밀 졸라
나는 고발한다!
파워 오브 원
세상을 바꾸는 한 사람의 힘
사계절의 사나이
유토피아의 창시자 토마스 모어
워터 프론트
아름다운 청년의 결연한 항거

- 크레딧 모음

안경환

1948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을 거쳐 산타클라라대학에서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로스쿨을 졸업하고 워싱턴과 캘리포니아 주 변호사로 일했으며, 1987년부터는 서울대학교 법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동안 런던 정경대와 미국 남일리노이대학 및 산타클라라대학 방문교수,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학장, 한국헌법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06년 11월부터 2009년 7월까지 제4대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사회의 약자와 소수자의 인권을 강화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저서로 『배심제와 시민의 사법 참여』, 『사랑과 사상의 거리 재기』, 『셰익스피어, 섹스어필』, 『법과 문학 사이』, 『미국법의 이론적 조명』, 『조영래 평전』, 『법, 영화를 캐스팅하다』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헌법학입문』, 『지혜의 아홉 기둥』, 『미국법 입문』, 『미국법의 역사』 등이 있다. 특히 통합 학문으로서의 법학을 유념하는 저술과 활동에 비중을 두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