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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2780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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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도서명 올림픽, 2780년의 역사
정가 15,000원
저자 주디스 스와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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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김병화
발행일 2004년 7월 15일
형태사항 232쪽 | 225*176mm
ISBN 9788958720010

이벤트

상품상세정보

 

제우스 신전을 비롯한 종교적인 기념물로 가득 찬 올림피아는 체계적인 종합체육센터이기도 했다. 4년마다 4만 명이나 되는 그리스인들이 올림픽 축제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구경거리에 매혹되어 이곳으로 몰려들었다.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고, 고된 훈련을 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받던 고대 선수들의 스포츠과학은 오늘날과 별반 다르지 않다. 1등만이 기억되던 올림피아에서 우승자는 개인적인 성취뿐 아니라 부와 명성을 얻는 기쁨까지 손에 쥘 수 있었다. 고대 올림픽에도 뇌물과 스캔들, 스폰서 제도, 대중 선전 등 흥미진진한 뒷 이야기가 다채롭다. 이 책은 125컷의 풍부한 사진과 그림, 쉽고 흥미진진한 설명으로 고대 올림픽의 현장을 생생하게 전해주고 있다.

1. 올림픽 경기는 언제 어디에서 시작되었나?
2. 신들의 땅, 인간의 땅
3. 올림픽 경기는 어떻게 열렸나?
4. 고대 올림픽에도 과학이 있었다
5. 축제의 막이 오르다
6. 올림피아에 2등은 없다
7. 승자에게 영광을!
8. 올림픽 뒷이야기
9. 올림픽의 부활
10. 정정당당한 경쟁

주디스 스와들링

대영 박물관의 그리스­로마 유물국의 부국장으로 있으며, 고대 올림픽 경기 분야의 전문가로서 다년간 성공적인 전시회를 여러 차례 조직했다. 또한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제작한 고대 올림픽 다큐멘터리 비디오 〈그리스에서 온 선물The Greek Gift〉(British Museum Press, 2004)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이 주제에 관해 여러 논문을 쓰기도 했다. 대영 박물관의 에트루리아 유물 학예관이기도 한 지은이는 ‘로마 제국 이전의 이탈리아’라는 상설 전시를 조직하고, 에트루리아 문명의 다양한 측면에 관한 논문을 출판하며 학술회의를 열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에트루리아의 거울Etruscan Mirrors》, 《에트루리아 신화Etruscan Myths》, 《유럽과 이탈리아:기원전 700년부터 서기 50년까지의 경제적 관계Italy in Europe:Economic Relations BC 700~AD 50》 등이 있다.

김병화

1957년에 태어나 서울대 고고학과를 졸업했다.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마쳤다.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는 《쇼트타코비치의 증언》, 《첼리스트 카잘스:나의 기쁨과 슬픔》, 《카루소》, 《이 고기를 먹지 마라?》, 《휴가지의 진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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