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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부하러 박물관 간다: 한국미의 숨결과 체취를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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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도서명 나는 공부하러 박물관 간다: 한국미의 숨결과 체취를 찾아
정가 9,500원
저자 이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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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1997년 5월 15일
형태사항 248쪽
ISBN 978898636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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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상세정보

 

전통 문화재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해주는 안내서로 1997년에 출간되었던 책을 청소년들이 읽기 쉽게 글을 다듬고 어려운 한문을 자연스러운 한글로 풀어 설명하였다.

1부에서는 '그윽함', '고결', '함초롬한', '끼끗한' 등과 같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33개의 키워드를 제시하고 그 느낌이 구체적인 작품을 통해서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설명하고 있으며 2부에서는 옛 사람들의 멋과 향기를 느낄 수 있는 33가지의 작품들을 수록하였다. 각 작품마다 할애하는 분량이 길지 않지만 단순한 작품해설이 아닌 미(美)의 체험이 될 수 있도록 각 작품의 역사와 그 속에 깃든 아름다움의 의미를 짚어내고 있다.

박물관에 가면 작품 앞에 붙어 있는 설명글 베끼기 바쁜 학생들로 하여금 느긋한 자세로 문화재를 감상하면서 유물들을 만들거나 사용한 사람들의 마음과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줄 수 있는 고마운 길잡이로 이 책을 읽고 부록으로 들어있는 박물관 리스트 중에서 가까운 곳을 방문해보면 금상첨화..

아름다움과의 만남
그윽함 - 청자상감운학문완
익살 - 녹유귀면와
고결 - 이채의 초상
따사로움 - 이암의 "어미개와 강아지'
눈부심 - 금관총에서 나온 금관
애정의 손길 - 청자모자원형연적
고요함 - 안견의 몽유도원도
넉넉함 - 나전 포도 무늬가 있는 옷상자
미소 - 금동이리월식반가사유상
조촐함 - 백자청화팔각병
열린 마음 - 최북의 '빈 산'
너그러움 - 백자달항아리
끼끗함 - 청자오리형연적
함초롬함 - 청자상감운학문매병
화사 - 신명연의 '양귀비'
자연스러움 - 경복궁
천진 - 청자상감동자문잔
소박 - 삼층 책장
겨를 - 청동은입사포류수금문정병
담백 - 난초와 대나무
추상 - 분청사기조화선조문편병
어엿함 - 정선의 '금강전도'
길고 오램 - 수월관음도
그림이 된 무늬 - 백자청화포도문전접시
올곧음 - 어몽룡의 '월매도'
당당함 - 정선의 '비 갠 뒤의 인왕상'
생동감 - 무용총 '수렵도'
힘 - 강서대묘 '천룡도'
늠름함 - 김홍도 외 '대나무 아래 늠름한 호랑이'
배움의 열의 - 이형록의 '책거리'
토속 - 석조불입상
국제성 - 금동용봉봉래산향로
장엄 - 성덕대왕신종

옛 사람의 멋과 향기
사랑방의 촛불 - 이유신의 '가헌에서의 매화 감상'
고향 산의 봄 소식 - 이정근의 '관한에 쌓인 눈'
벗을 찾아 - 전기의 '매화가 핀 초옥'
매화가 흩뜨리는 봄 향기 - 전기의 '매화 핀 서재'
매화꽃을 찾아서 - 심사정의 '파교를 건너 매화를 찾아서'
봄날의 소요유 - 이불해의 '지팡이를 짚고 거닐다'
상춘, 봄에 취한 언덕 - 정선의 '꽃을 찾아 봄에 젖기'
만남 - 유숙의 '선비들의 반가운 만남'
꽃을 바라는 마음 - 정선의 '책 읽다 눈을 돌려'
탁족 - 조영석의 '흐르는 물에 발을 담그고'
솔바람 소리와 선비들 - 이인문의 '소나무 숲에서의 담소'
폭포를 바라보며 - 윤인걸의 '소나무에 걸터앉아 폭포를 바라봄'
천렵 - 정세광의 '삼태그물 거두기'
가을 밤 뱃놀이 - 안견 전칭의 '적벽도'
선상의 여유 - 이상좌의 '배를 멈추고 물고기 헤아리기'
달빛 아래 '그윽한 고독' - 전기의 '달과 함께 술잔을'
풍요로운 사색의 공간 - 전기의 '가난한 선비의 집'
가을의 의미 - 이인상의 '소나무 아래에서 폭포를 바라봄'
꽁꽁 언 산하 - 윤의립의 '겨울산'
바람개비 - 윤덕회의 '공기놀이'
회갑연 - 정황의 '회갑 잔치'
혼인 60주년 - 회혼례
호젓한 여인 - 신윤복의 '연당의 여인'
춤바람 - 김진여 외 '원로 대신에게 베푼 잔치'
부엌 주변 - 안악 3호분 '주방도'
태양열 - 김윤보의 '나락 말리기'
축력 - 쌍용총 '우차도'
돛단배 - 정선의 '돛단배 타고 바다 건너기'
정과 짱돌망치 - 강희언의 '돌 깨는 석공'
즐거운 식사 시간 - 김홍도의 '들밥'
도르래 - 이인문의 '강과 산은 끝이 없어라'
부력 - 김홍도 외 '배다리'
물살 잠재우기 - 이성린의 '대정천을 건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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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정보

이원복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5년 11월에 국립박물관 학예연구직 공채1기로 박물관에 발을 들여놓아 1976년 4월부터 20여 년간 국립박물관 학예연구관으로 일해 왔다.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장을 역임했으며 2002년 11월부터 국립광주박물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조선시대 회화사 연구에 주력해 「조선 중기 사계영모도고」등 이 분야를 대상으로 20여 편의 논물을 썼다. 일간신문에 여러 칼럼을 썼으며 한국 전통미술에 관한 에세이를 여럿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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