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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춘의 문장들
작성자 효형출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12-03-28 18: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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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400

시선은 선택이다.

뭔가를 응시한다는 것은 거기에 시선을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시야의 나머지 부분은 관심 범위에서 제외하겠다는 뜻이 담기는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생명의 본질인 시선은 무엇보다, 거부이다.

살아 있다는 것은 거부한다는 뜻이다.

무엇이든 다 받아들이는 사람은 세면대에 난 구멍만큼밖에 생명력이 없다.

- 아멜리 노통의 <이토록 아름다운 세 살> 중에서 -

효형출판 편집부 김금희 씨의 추천글입니다.

이렇게 리뷰해 주셨어요.

"둥글둥글함을 사회생활의 미덕으로 여기는 어른들에게

거부와 선택을 신봉하는 이 여자애의 말은 위험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때로는 그것이 멈추고 닫힌 삶에 틈새를 낸다.

세 살 무렵이야말로 평생을 명명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하는 주인공 파이프.

그는 세 살 이후의 삶에 대해 ‘더 이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라고 요약한다.

이렇게 때론 한때의 기억이 평생을 짊어진다.

우리를 살리는 것은 거부와 선택 그리고 열정과 집중으로 충만한 어느 시기이지 ‘무난하기 짝이 없는’ 일상은 아니다."

 

(CBS 표준FM 행복한 책읽기 2005년10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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