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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나의 옛 기록을 꺼내 보며 했던 생각들
작성자 효형출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2-08 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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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8


이번 겨울은 유난히 추운 것 같아요. 눈도 꽤 자주 와서 하얗게 내려앉은 풍경도 여러 번 볼 수 있었지요.

학창 시절에 우리나라 겨울 날씨의 특징이 삼한사온이라고는 배웠지만 날씨가 자주 풀렸다 추워졌다 하니 적응이 안 되는 느낌입니다.

날씨가 추우니 바깥 활동은 더 미루게 되고, 주말마다 집에 콕 박혀서 따뜻한 핫초코 한 잔에 책 한 권, 영화 한 편 보는 게 소소한 재미가 됐어요.


몇 년 전쯤, 한창 책을 열심히 읽고 SNS 계정에 감상평을 남겼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요즘 다시 그때 그 계정에 들어가 과거의 제가 남긴 감상을 읽어 보니 꽤 신선하더라구요.

(어렸을 때 썼던 일기장을 성인이 되어 다시 펼쳐보면 그렇게 재미있고 시간이 잘 가는 것처럼...)

특히 그렇게 이전의 감상평을 읽다가 그때의 생각과 지금의 생각이 크게 변했다고 느낄 때 참 새록새록 신기해요.

몇 년 후에 미래의 제가 또 재밌게 읽을 수 있도록 올해도 꾸준히 기록을 남겨 보려고 해요.


사람이 살아가며 성향이나 생각이 계속해서 변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벌써 한 달 이상 지났지만, 올해는 더 따뜻한 쪽으로 나아가며 여유 있고 다정한 시선으로 세상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젠가 어떤 책에서 이 세상을 더 살 만한 곳으로 바꾸는 건 거창한 무언가가 아니라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씨라는 내용을 읽었는데 참 와닿았어요.

겨울철, 날씨가 춥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니 이런저런 생각만 많아지는 계절이네요.


벌써 입춘도 지났고, 설 연휴도 이번주로 성큼 다가왔고, 지내다 보면 어느새 봄도 찾아오겠지요.

따뜻한 봄날이 올 때까지 남은 겨울, 감기와 추위 조심하시고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D



2020. 02. 08.

이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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