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원호 선생님.
기획서 검토를 위해 열어 보니 출판사명과 주소를 잘못 기입하셨습니다.
내용도 한울을 위해서 기획서를 작성하셨더군요.
유사 도서에도 쓰셨다시피 저희 효형출판은 평양 관련 책을 낸 바 있습니다.
기본적인 내용 조차 제대로 검토 안하고 보내시니 당혹스럽습니다.
선생님께서 쓰셨다시피 책은 저자와 편집자가 함께 마음을 담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과정 속에 중요한 건 저자와 출판사 간의 마음이 통해야 하는 것이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이렇게 무성의 한 기획서는 처음 받아 봅니다.
이전에도 저서를 많이 내오셨는데, 타 출판사와 논의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희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효형출판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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