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게시판
  2. 편집실 노트

편집실 노트

편집실 노트입니다.

게시판 상세
제목 갈림길에 선 우리
작성자 효형출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01-19 09:39:39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8


2021년 우리는 모두 불확실한 미래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아직 코로나는 그 끝을 보이지 않았지만 

코로나가 올해 끝난다고 해도 그 이후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현 세대가 처음으로 마주하는 펜데믹이기 때문에 과거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양자는 갈림길을 보고 울었다.

  남쪽으로 갈 수도 있었고

  북쪽으로 갈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묵자는 하얀 명주실을 보고 울었다.

  노란색으로도 검은색으로도 물들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 『회남자』 , 유안


양자와 묵자는 왜 울었을까요.

함께 걸었어도 갈림길을 마주했을때 선택에 따라 도착지, 결과가 달라지고,

다 같은 하얀 명주실이었지만 환경에 따라 노란색으로, 검은색으로 각각 다른 색이 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는 갈림길에 서있습니다.

지금 우리는 명주실의 색을 선택해야합니다.

우리에게 선택권이 없을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마음 속 한켠에

어떤 길을 걸어가고 싶은지,

어떤 색의 실이 되고 싶은지

생각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하나의 과일 덕분에 살찌는 것은 몽상가의 전 존재이다.

  한 송이 꽃 덕분에 이완되는 것은 몽상가의 전 존재이다.

   - 『몽상의 시학』 , 가스통 바슐라르


세상에 수많은 과일과 꽃이 있지만,

그 중 나와 인연이 된 단 하나의 과일, 단 한 송이 꽃이

나의 삶 전체를 바꾸어놓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엔 수많은 책들이 존재하지만,

갈림길에 서있는 여러분이

여러분의 선택을 도울

단 한권의 책이라도

꼭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1.01.19 

효형출판 남용현

첨부파일
비밀번호 수정 및 삭제하려면 비밀번호를 입력하세요.
관리자게시 게시안함 스팸신고 스팸해제 목록 삭제 수정 답변
댓글 수정

비밀번호 :

수정 취소

/ byte

비밀번호 : 확인 취소